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7개의 진정한 문장 (문단 편집) === 환상수호전5 === * 태양의 문장 파레나 여왕국 왕관. 5편 주인공과 호위무사인 리온은 각각 태양의 문장의 보좌문장인 여명의 문장과 황혼의 문장을 손에 넣는다. 태양의 문장은 이마에 깃들이는 계통으로, 진문장 가운데서도 탑클래스의 힘을 가지고 있다. 그 힘이 얼마나 강한지는 같은 진문장인 여명과 황혼의 본래 용도가 태양의 문장을 진정시키는 것이라는 점에서 알 수 있다. 작중 묘사도 바다를 증발시키고 산을 녹이는 등 거의 행성파괴병기 수준으로 묘사되고 과거 초고대문명인 아메스왕조를 대륙의 절반과 함께 불태워버렸다. 덕분에 아메스왕조의 유적은 지하에나 남아 있는 정도이다. 동시에 파괴된 대지에 신록이 우거지게 한 재생의 문장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정의와 재생을 관장하는 문장. 단, 문장의 소유자는 자신이 무조건 옳다고 믿게 되고 성품이 잔혹하게 변하는(한마디로 소유자를 미치게 만드는) 부작용이 있는 듯하다. 이는 태양과 어둠이 하나였다가 어둠의 문장이 떨어져 나오며 균형이 안 맞는데서 오는 부작용인 듯. 그렇지 않더라도 나 홀로 고고한 '정의'는 광기와 다를 게 없기에 정의를 관장하는 문장에 마음이 지배되면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운명에 불과한 건지도 모른다. 정의의 문장답게 문장이 폭주하거나 파괴활동을 하는 상황은 당하는 입장에서는 죽음이지만 소유주의 입장에서는 엄연한 '정의'의 실현이다. 아메스왕조를 대륙의 반과 함께 불태워 버렸을 때도 왕이 딸을 잃고 폭주한 것이고 아르슈타트의 전횡도 실은 태양의 문장까지 쓰지 않으면 안 되는 거지 같은 나라꼴인데 감히 '절대 정의'에게 반항하는 자들에게 벌을 내린 것이다. 문제는 진문장들의 공통된 문제인 인외의 힘을 동정심 같은 인간의 논리를 초월한 인외의 논리로 무지막지한 스케일로 행사해버리는 것이다. 코믹스에서 문장의 관리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설정이 나오는데, 계승 및 보관만 하는 거라면 특수한 석상 같은 데에 옮겨놔도 되지만(당연히 부작용도 없다.) 진정한 힘을 사용하기 위해선 사람이 직접 몸에 깃들게 해야 하는 듯. 여명의 문장은 오른손에 깃들이는 문장으로 주로 회복, 특히 상태이상 회복계열이다. 황혼의 문장은 강한 공격마법 위주이나, 선택받지 않은 자가 사용하면 죽음에 이르게 된다. 작중에서는 주인공의 여동생인 림스레이아가 태양의 문장을 얻지는 않는데, 파레나 여왕국 여왕이 무조건 태양의 문장을 계승하게 되니 5편 이후에는 얻게 되었을 것이다. 5편 주인공의 어머니를 보면 아마도 깃들이고도 불노불사가 되지는 않는 모양. 이는 진정한 소유주로 인정받지 못했을 때 벌어지는 전통적인 사태. 시리즈 전통답게 폭주한 태양의 문장이 5편의 최종보스인데, 모습이 공중에 둥둥 떠있는 해파리 같다. 참고로 태양의 문장을 제어하기 위해서는 상기에 언급한대로 여명의 문장과 황혼의 문장이 필요한데 이마에 태양의 문장, 오른손에 여명, 왼손에 황혼의 문장을 깃들이는 것으로 제어가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조건이 심히 엄한 것이 여명의 문장은 인생의 '여명' 즉 인생을 새로 시작하는 자에게 깃들고 황혼의 문장은 인생의 '황혼' 즉 죽음이 가까운 자에게 깃든다. 황혼의 문장이 소유주의 생명을 갉아먹는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작중의 전개를 보면 황혼의 문장이 거쳐가는 자들은 결과적으로 그리고 운명적으로 죽음이 목전인 사람들이라는 점이 문제. 엔딩장면으로 추측해보자면 황혼의 문장을 여명의 문장 소유주에게 죽음의 순간 양도하는 것은 가능한 듯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